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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임창정과 동선 안겹쳐…오늘(10일) 선제검사"
입력 2021-11-10 16:36 
아이유.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임창정이 참석했던 이지훈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가수 아이유도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이유가 정해진 스케줄을 미루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또 다른 축가 주자였던 임창정이 이튿날인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아이유의 감염 우려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아이유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별도의 통로로 입장해 축가만 부르고 떠났다. 임창정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면서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에 앞서 당일 예식의 주인공인 이지훈과 신부 아야네, 또 다른 축가 주인공 손준호를 비롯한 결혼식 참석인들 모두 음성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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