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키드가 이끄는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08-92로 이겼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제일렌 브런슨(17득점 6어시스트) 레지 불록(12득점) 프랭크 닐리키나(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새컨 유닛이 주축이 된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NBA팀을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말문을 연 키드는 "모두가 기여했다.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가 좋았다. 상대를 100점 미만으로 묶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닐리키나 제일렌 등 벤치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은 교체 투입돼 각자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치 멤버들은 우리 성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브런슨에 대해서는 "선발이든 벤치든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다. 말그대로 그는 '농구 선수'다. 팀에게 옳은 일을 해주는 선수"라며 역할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브런슨은 7승 3패로 마무리한 시즌 첫 10경기를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자신감이 점점 붙고 있다. 나 스스로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올리언즈는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등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패했다. 가렛 템플은 "로테이션에서 세 명이 빠졌고 최다 득점 1, 2위가 이탈했다. 다른 선수들이 이 역할을 해줘야한다. 나이는 상관없다. 모두가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젊은 선수들이 방법을 찾아야한다. 누구도 우리가 얼마나 젊은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며 1~2년차 젊은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드가 이끄는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08-92로 이겼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제일렌 브런슨(17득점 6어시스트) 레지 불록(12득점) 프랭크 닐리키나(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새컨 유닛이 주축이 된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NBA팀을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말문을 연 키드는 "모두가 기여했다.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가 좋았다. 상대를 100점 미만으로 묶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닐리키나 제일렌 등 벤치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은 교체 투입돼 각자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치 멤버들은 우리 성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브런슨에 대해서는 "선발이든 벤치든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다. 말그대로 그는 '농구 선수'다. 팀에게 옳은 일을 해주는 선수"라며 역할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브런슨은 7승 3패로 마무리한 시즌 첫 10경기를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자신감이 점점 붙고 있다. 나 스스로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닐리키나는 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팀에 새로 합류한 불록과 닐리키나는 이구동성으로 새컨 유닛의 호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불록은 "아직 이르지만 리듬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닐리키나도 "캐미스트리가 좋다. 한 팀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특히 닐리키나는 뉴욕에서 함께 뛰었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적응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뉴올리언즈는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등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패했다. 가렛 템플은 "로테이션에서 세 명이 빠졌고 최다 득점 1, 2위가 이탈했다. 다른 선수들이 이 역할을 해줘야한다. 나이는 상관없다. 모두가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젊은 선수들이 방법을 찾아야한다. 누구도 우리가 얼마나 젊은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며 1~2년차 젊은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