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세종시 변경, 우파적 사고 아니다"
입력 2009-10-21 10:18  | 수정 2009-10-21 12:51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변경 움직임과 관련해 "원안을 고수하는 것은 좌파적 사고이고, 우파와 보수는 당연히 백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당5역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발단은 노무현 정권 시대의 수도 이전에서 비롯됐지만, 지금 세종시는 노무현식 수도 이전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보수가 지켜야 할 기본가치인 공정성을 잊어가고 있다"며 "보수정권이면 보수정권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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