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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정채연,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입력 2021-11-09 07:52 
사진=KBS2 ‘연모’ 캡처
정채연이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채연은 극 중 노학수(정재성 분)의 늦둥이 막내딸로 귀하게 자라 티 없이 맑은 영혼의 소유자 ‘노하경역을 맡았다.

방송 전부터 데뷔 후 첫 사극으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정채연은 청순한 외모와 밝은 매력으로 극의 생기를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노하경은 궐 안에서 자신을 구해준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에게 첫눈에 반하거나, 소은(배윤경 분)을 향해 나 목표가 생겼어. 반드시 세자빈이 되고야 말 테야”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정채연은 tvN ‘혼술남녀를 시작으로 SBS ‘다시 만난 세계 , KBS2 ‘같이 살래요 , ‘투제니 ,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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