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늦어도 2011년부터 경기부양책 종료"
입력 2009-10-21 01:13  | 수정 2009-10-21 01:48
유럽연합 EU는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늦어도 오는 2011년부터 종료하고 재정건전성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27개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정례 재무장관회의에서 경기부양책 종료 시점을 명기하는 등 '출구전략' 4대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EU는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와 연이은 경기침체에 대응해 2009~2010년 2년간 한시적으로 재정건전성 기준 적용을 유보하면서 조율된 경기부양책을 펴기로 한 바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재확인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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