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시 2차 합격자 발표…내년부터 축소
입력 2009-10-20 16:00  | 수정 2009-10-20 17:05
제51회 사법고시 2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합격자는 모두 1,009명으로, 남성이 653명, 여성이 356명으로, 여성 합격비율은 작년보다 3%포인트 줄었습니다.
출신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2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74명, 연세대 119명, 한양대 69명 등의 순입니다.
한편 로스쿨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법시험 합격자수가 해마다 줄어듭니다.
내년에는 8백 명, 2011년에는 7백 명을 선발하며 이후 매년 2백명 씩 줄여 2013년부터 마지막 사법시험이 치러지는 2016년까지는 매년 3백명만 합격생을 배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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