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으로 얼룩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재검표 결과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의 득표율이 48%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선거 감시단체 '데모크라시 인터내셔널'은 아프간 선거감독기구인 선거 민원위원회 발표 내용을 고려하면 지난 8월 치러진 아프간 대선에서 나온 유효표 가운데 대략 130만 표가 무효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초 잠정집계 결과 54.6%에 달했던 카르자이 후보의 득표율이 48%까지 내려가지만, 애초 28.7% 그쳤던 2위 압둘라 압둘라 후보의 득표율은 3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선거 감시단체 '데모크라시 인터내셔널'은 아프간 선거감독기구인 선거 민원위원회 발표 내용을 고려하면 지난 8월 치러진 아프간 대선에서 나온 유효표 가운데 대략 130만 표가 무효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초 잠정집계 결과 54.6%에 달했던 카르자이 후보의 득표율이 48%까지 내려가지만, 애초 28.7% 그쳤던 2위 압둘라 압둘라 후보의 득표율은 3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