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양해 지는 보험상품…'소송도 보험으로 처리한다'
입력 2009-10-19 18:20  | 수정 2009-10-19 18:55
【 앵커멘트 】
혹시 그동안 내가 필요했던 보험이 새로 나왔는지 한번 알아보셔야 할 듯합니다.
자전거, 임플란트 보험에 이어 소송까지 보장해 주는 보험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민 대부분은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드물지만, 막상 닥치게 되면 여간 당혹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절차도 복잡하지만, 최소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이상 드는 소송비용도 큰 부담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소송비용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구자준 /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 "자영업자들이나 개인 등 억울함을 당하면서 어떻게 할 줄 모른 분들에게 모든 법률자문 서비스와 보험을 보장함으로써…."

이처럼 보험이 다양한 분야를 보장해주는 상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 개인재산을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최근 손해보험업계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화재나 사고는 물론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도 보장해 줍니다.

또한,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치과에서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비가 비싸고 건강보험에서 제외되는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관련 보험상품도 경쟁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험상품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보험인지 그리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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