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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배도환 "결혼 3일만 각방 써, 법적으로 총각”
입력 2021-11-03 07:48 
배우 배도환이 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돌싱들이 모여 ‘오징어들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이상민이 "지금 이혼한 사람들 잡혀 온 거야?"라고 하자, 탁재훈은 "각자 아픈 사연들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짠한 사연은 배도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도환은 "나는 결혼 3일만에 각방 쓰고 3개월만에 헤어졌다"며 "혼인 신고도 안 해서 난 이혼이 아니다. 파혼이다. 법적 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돌싱들은 2번, 17번, 240번 등 각자 부여 받은 번호의 뜻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진행요원은 이혼 후부터 지금까지 계산한 개월 수”라고 설명하며 (2번을 받은 김성수는) 이혼 후 시간 계산이 모호한 부분이 있어 부득이하게 이혼 횟수로 번호를 부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도환은 지난 2002년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3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접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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