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 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경영난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EU와 FTA가 체결되면 면세점의 유럽수입제품 판매 비중이 무려 80%에 달해 결국 공사의 영업 수익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의 총 매출액 1조 351억 원 가운데 유럽 수입제품이 80%인 7천769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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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EU와 FTA가 체결되면 면세점의 유럽수입제품 판매 비중이 무려 80%에 달해 결국 공사의 영업 수익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의 총 매출액 1조 351억 원 가운데 유럽 수입제품이 80%인 7천769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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