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자동차 옵션 끼워팔기 조만간 제재
입력 2009-10-19 14:56  | 수정 2009-10-19 16:55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옵션 끼워팔기 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박상용 공정위 사무처장은 소비자가 조수석 에어백을 갖추려면 같은 차종에서 최고급형을 선택하도록 옵션을 제한하는 등의 옵션 끼워팔기 행위에 대해 조만간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작년 초부터 현대ㆍ기아차, 지엠대우, 르노삼성 등 자동차업체들의 옵션 끼워팔기 관행을 조사했으며, 이르면 이달 안에 제제 안건을 전원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