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과 누누의 코칭 스태프 이안 카스로, 루이 바르보사, 안토니오 디아스와 모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산투 감독은 부임 4개월 만에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이지만, 이후 연패에 빠지면 급격히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3연승도 모두 1골차 아슬아슬한 승리여서 운이 따랐다는 평가가 늘어났다. 산투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지만, 이렇다 할 처방을 내놓지 못한 산투 감독이다. 최근 들어서는 손흥민의 경기력도 떨어졌다.
결국 지난달 31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0-3으로 대패하면서 경질 여론이 커졌고, 토트넘도 칼을 빼들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과 누누의 코칭 스태프 이안 카스로, 루이 바르보사, 안토니오 디아스와 모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산투 감독은 부임 4개월 만에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이지만, 이후 연패에 빠지면 급격히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3연승도 모두 1골차 아슬아슬한 승리여서 운이 따랐다는 평가가 늘어났다. 산투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지만, 이렇다 할 처방을 내놓지 못한 산투 감독이다. 최근 들어서는 손흥민의 경기력도 떨어졌다.
결국 지난달 31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0-3으로 대패하면서 경질 여론이 커졌고, 토트넘도 칼을 빼들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