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 5년간 4천 명
입력 2009-10-19 12:13  | 수정 2009-10-19 14:42
지난 5년간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자가 4천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한성ㆍ장윤석 의원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로 적발된 인원이 2005년부터 올 8월까지 3천9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005년 790명이었던 아동상대 성범죄자는 2006년 854명, 2007년 840명, 2008년 97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61%인 2천 431명이 기소됐고, 나머지 912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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