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요정 몸매의 비결은?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

배우 신세경이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식단을 선보였다.
신세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식단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지난번에 건강한 식단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지 않았나"라며 "제가 베이킹을 좋아해서 유지방, 밀가루가 듬뿍 함유된 먹거리를 많이 보여드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신세경은 유튜브를 통해 "식단 하다가 때려치운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도넛, 빵, 탕수육 등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겠다"며 직접 만든 식단을 올렸다. 신세경은 포두부 라자냐, 포두부 파스타, 깐풍 두부, 곤약밥으로 만든 김치 참치 볶음밥, 된장찌개, 명란 달걀말이, 통곡물 과자로 만든 카나페, 바나나와 사과에 피넛 버터를 올린 것, 프로틴 셰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쉬운 식재료들로 간편하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신세경이 공개한 건강한 식단. 사진| 신세경 SNS

신세경은 또 "평상시에 오늘 소개해 드린 식재료들만 먹고사는 건 절대로 아니다. 어쩌다 한번 생각날 때 해먹는다. 저 같은 경우는 식단을 제한해 버리면 굉장히 지루해하는 편이라,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살 돼 균형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를 들어서 아침 점심에 너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만 했다면 저녁에는 좀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식사를 한다던가, 며칠간 너무 배달 음식만 먹어서 속이 편하지 않을 때 건강한 집 밥 위주로 식단을 짜본다던가. 최근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 베이킹을 자주 해서 걱정이라면 대체당을 사용한 베이킹 레시피를 찾아본다던가. 이런 식으로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은 감량식을 소개하는 컨텐츠가 아니다.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컨텐츠"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