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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김장훈, 故 김현식 31주기 맞아 추억 콘서트 개최
입력 2021-11-01 11:04 
가수 권인하와 김장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故 김현식을 추모한다.
권인하와 김장훈은 1일 네이버 TV를 통해 故 김현식의 31주기를 맞아 '김현식 추억 콘서트'를 개최한다.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던 故 김현식은 1980년 데뷔 후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골목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생전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권인하, 김장훈은 지난해 故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유작인 ‘내 사랑 내 곁에를 녹음했던 서울 동부 이촌동 소재의 서울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추모 랜선 음악회를 진행하며 의기투합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이브클럽 아이해브어드림에서 밴드 공연 콘셉트로 '김현식 추억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 콘서트에서 김장훈은 '공연 연출의 대가답게 작은 클럽이지만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는 홀로그램 스크린을 통해 '비처럼 음악처럼'을 故 김현식과 세 명이 함께 부르는 색다른 시도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가슴을 적시는 라이브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권인하, 김장훈은 올해 '김현식 추모 콘서트'에서도 감동적인 듀엣 공연을 선사하며 추모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故 김현식 31주기를 기념하는 권인하, 김장훈의 '김현식 추억 콘서트'는 1일 오후 8시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권인하•김장훈 ‘김현식 추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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