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도쿄 전철에서 '흉기·방화 사건'…"십여 명 부상"
입력 2021-11-01 07:00  | 수정 2021-11-01 07:34
일본 도쿄 전철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8시쯤 도쿄도 조후시를 달리던 게이오센 전철에서 20대 남성의 범행으로 승객 십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영화 배트맨 악당 조커와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고, 핼러윈 복장을 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해당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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