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식당 24시간 영업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 시설이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모임 인원도 수도권은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확대되는데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 신규확진 1,600명 안팎…'확산 우려' 여전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1,6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 유흥가를 중심으로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추가 확산세 우려마져 나오고 있습니다.

▶ "전 국민 추가 지원"…내일 '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 재난지원금을 30에서 50만 원은 추가 지급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를 뒷받침할 매머드급의 '원팀 선대위'는 민주당 의원 169명이 참여해 내일 출범합니다.

▶ 오늘부터 '결선투표'…안철수, 출마 선언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돼 나흘 뒤인 오는 5일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

▶ "기온상승 1.5도 이내 억제"…"공급망 조치"
주요 20개국 정상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고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가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곳곳 미세먼지 '나쁨'…큰 일교차 주의
11월의 첫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 경기남부와 충북,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오르고, 남부 지방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전망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10~15도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