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임판사 40% 특목고·강남 3구 출신
입력 2009-10-18 18:06  | 수정 2009-10-18 18:06
외국어고 개혁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외고 등 특수목적고와 서울 강남지역 고교 출신 신임 판사들 비중이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늘어난 사실이 통계 수치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1999년 9.6%에 불과하던 특목고와 강남 3구 고교 출신 신규 판사의 비율은 올해 37%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10년 전 1명에 불과하던 특목고 출신 판사는 올해 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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