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 티 3만 원대, 신발도 10만 원 미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이 나온 과거 브이로그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가 입고 있는 옷과 신발이 재벌가 자녀가 입기에는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어제(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재용 딸 검소클라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이원주 씨가 외국 기숙학교 재학 시절 찍은 브이로그 영상 캡처본이 실려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편안한 후드 티셔츠를 입고 벤치에 앉아 빵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 후드 티의 가격은 3만 원대, 신발 역시 10만 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후드 티셔츠는 '챔피온' 제품으로 베이직 디자인의 가격은 소재에 따라 3만 원대에서 10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스니커즈는 '베자' 제품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수천만 원대 명품 걸치는 다른 재벌가 자녀들과 비교된다", "부자들이 더 티 안 낸다던데 사실이네", "검소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