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종·청라' 동시분양…어디가 좋을까?
입력 2009-10-16 16:46  | 수정 2009-10-16 18:27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인천 분양시장에는 1만 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쏟아졌습니다.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설 물량인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선택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설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영종지구 첫 공급 물량이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많은 예비청약자가 집구경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인천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계발 계획 등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홍행연 / 모델하우스 방문객
- "인천 자체 내에서 국제도시로 개발을 시키고 있으니까, 그런 것으로 인해서 투자나 이런 것이 많지 않을까요?"

청라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방문객들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높은 청약경쟁률 속의 1순위 마감.

가시화하고 있는 개발 계획에 관심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손성자 / 모델하우스 방문객
- "대단지 들어선다고 하니까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청약은 생각해 보셨어요?) 머리를 써봐야죠."

이번 인천 동시분양에 나온 물량은 영종지구가 7개 단지에서 8천8백여 가구, 청라지구 3개 단지 2천5백여 가구입니다.

1순위 청약은 청라지구가 20일, 영종지구는 21일 각각 이뤄집니다.

▶ 스탠딩 : 구본철 / 기자
- "1만 가구의 아파트를 두고 벌이는 영종지구와 청라지구의 분양경쟁, 다음 주 받아들 성적표는 어떨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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