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 경전철 붕괴사고 5명 사법처리
입력 2009-10-16 14:53  | 수정 2009-10-16 14:53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경전철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상판 공사 하청업체 공사과장 최 모 씨와 사고 당시 크레인을 조종한 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크레인이 제대로 묶여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채 이동시키다 구조물을 무너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하청업체 현장소장 류 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7월25일 의정부시 신곡동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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