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생 침착한 대응…성추행범 검거
입력 2009-10-16 10:37  | 수정 2009-10-16 11:24
조두순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초등학교 2학년생이 침착하게 대응해 어린이 성추행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5살 여자 어린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45살 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함 씨는 지난 12일 서울 방학동 한 놀이터에서 A 양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양의 오빠는 함 씨의 눈을 피해 휴대전화로 어머니에게 연락했고 경찰이 출동해 함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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