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여권 수뇌부가 지난 11일 밤 극비회동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종시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총리실 주관으로 세종시 수정방안을 정리한 뒤 당·정·청의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세종시 백지화 또는 5개 부처 이전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에 불과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단순히 장관 고시로 수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올해 말까지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와대 관계자는 세종시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총리실 주관으로 세종시 수정방안을 정리한 뒤 당·정·청의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세종시 백지화 또는 5개 부처 이전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에 불과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단순히 장관 고시로 수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올해 말까지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