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나쁘다는 핀잔에 아버지를 흉기로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무려 넉 달 동안 집안에 내버려둔 대학생 21살 김 모 씨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6월 15일 오전 9시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자기 집 거실에서 집으로 배달된 학교성적표를 보고 꾸짖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시신을 침낭에 넣어 양복 덮개로 감싼 다음 틈새를 접착테이프로 완전히 밀봉하고 나서 안방 문틈도 테이프로 밀봉해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함께 죽자며 심하게 야단을 쳐 홧김에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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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6월 15일 오전 9시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자기 집 거실에서 집으로 배달된 학교성적표를 보고 꾸짖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시신을 침낭에 넣어 양복 덮개로 감싼 다음 틈새를 접착테이프로 완전히 밀봉하고 나서 안방 문틈도 테이프로 밀봉해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함께 죽자며 심하게 야단을 쳐 홧김에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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