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월 강남 재건축 실거래가 하락
입력 2009-10-15 14:27  | 수정 2009-10-15 14:27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일부 하락하는 등 가격 상승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만 4천여 건으로 8월의 5만 45건에 비해 8.9% 늘었는데, 이는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던 2006년 1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입니다.
이는 집값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고가 매수를 꺼리는 사람이 늘었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서울, 수도권으로 확대 적용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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