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과 함께 1,15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환율은 1,160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한국은행입니다.
【 질문 】
환율이 오늘은 하락세로 시작했네요?
【 기자 】
네, 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과 함께 1,15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어제(14일)보다 5원 80전 하락한 1,15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1,150원대 환율을 지난해 9월 25일에 기록했던 1,158원 20전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160원 선 무렵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개입만 없다면, 환율은 충분히 1,160원 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의 큰 흐름을 바꾸기 어려운데다, 증시가 살아나면서 국내 주식에서 외국인들이 연일 순매수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1,170원대의 환율을 고수해 왔는데요.
조금 전 시작한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성태 총재가 외환시장 정책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도,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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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과 함께 1,15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환율은 1,160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한국은행입니다.
【 질문 】
환율이 오늘은 하락세로 시작했네요?
【 기자 】
네, 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과 함께 1,15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어제(14일)보다 5원 80전 하락한 1,15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1,150원대 환율을 지난해 9월 25일에 기록했던 1,158원 20전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160원 선 무렵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개입만 없다면, 환율은 충분히 1,160원 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의 큰 흐름을 바꾸기 어려운데다, 증시가 살아나면서 국내 주식에서 외국인들이 연일 순매수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1,170원대의 환율을 고수해 왔는데요.
조금 전 시작한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성태 총재가 외환시장 정책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도,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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