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감사] 오늘 이정환 이사장 사임·출구전략 등 논란
입력 2009-10-15 00:23  | 수정 2009-10-15 01:55
【 앵커멘트 】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 감사에서는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사임 문제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한국은행의 판단과 출구전략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무위의 한국거래소에 대한 감사는 이정환 이사장의 사퇴 문제가 화두입니다.

사퇴 과정에서 현 정권의 외압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현 정부의 보복성 사퇴로 몰아가려는 야당의 공세가 예상됩니다.

이에 맞서 여당 의원들은 거래소의 방만 경영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거래소의 공공기관 조기 해제 문제 역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신보에 대한 감사에서는 기보와 신보의 통합 문제가 논쟁거리입니다.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최근의 경제 동향에 대한 한은의 판단과 출구전략 논의, 한은법 개정 등의 사안들이 주된 쟁점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자산 가격 불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성태 한은 총재가 의원들의 질의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행정구역 통합과 수도권 규제완화, 교육국 설치 문제, 쌍용차 노조 진압 관련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대한 문방위 감사에서는 민영 미디어렙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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