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A-50 타고 등장한 문 대통령…"강한 국방력 목표는 평화"
입력 2021-10-20 19:31  | 수정 2021-10-21 08:04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에 첫 국산 전투기인 FA-50을 직접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산 전투기의 우수성을 직접 보여주면서 "강한 국방력의 목표는 언제나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ADEX가 열리는 성남 서울공항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국산 전투기 FA-50.

문재인 대통령은 수원 공군기지에서 천안 독립기념관 등을 거쳐 서울공항까지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입니다.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번 ADEX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28개국 440여 기업이 참석했는데, 공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도 도입 3년 만에 처음 공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실내에 전시된 75톤 액체 로켓 엔진은 고흥에서 발사를 기다리는 누리호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적진을 살피다 목표에 돌진해 폭발하는 드론과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무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무기들을 선보였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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