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명치료 중단 김 할머니 가족 생신 축하
입력 2009-10-14 21:35  | 수정 2009-10-14 21:35
연명치료 중단 이후에도 자발호흡으로 100일 넘게 생명을 유지해온 김 할머니가 병상에서 77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가족들은 그동안 2~3명씩 조를 짜 할머니가 입원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15층 병실을 교대로 찾았지만 생일을 맞아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무호흡이 한때 길게 이어져 가족들을 병원으로 호출했지만 곧 회복했다며 호흡과 맥박도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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