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월·내년 설 이산가족 상봉 제의 방침"
입력 2009-10-14 17:21  | 수정 2009-10-14 17:49
대한적십자사가 오는 16일 금강산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다음 달과 내년 설에 추가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자고 북측에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상설 운영하는 방안도 제의 내용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우선 다음 달 상봉행사를 한 번 더 하자는 것부터 얘기할 것이라며 이후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3대 원칙의 이행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산가족 생사 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산가족 면회소 운영 문제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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