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갤럽 영업비밀 유출 수사
입력 2009-10-14 10:13  | 수정 2009-10-14 17:54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의 영업비밀이 경쟁사로 유출됐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국갤럽에서 근무하던 최 모 연구원이 지난해 말 외국계 경쟁업체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국갤럽에서 관리하던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최근 최 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가 유출된 것은 맞지만, 영업비밀에 해당할 만큼 핵심 내용인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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