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력량 상위 20% 제품만 개별소비세"
입력 2009-10-13 21:37  | 수정 2009-10-14 00:09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를 전력 소비량 기준 상위 20%에 대해서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력을 많이 쓰는 제품 상위 20%에 대해서만 과세하면, 서민과 신혼부부가 사용하는 제품과는 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인도와의 FTA는 내년 1월 1일, 유럽연합과는 내년 7월쯤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국은 의료개혁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올해 안에 미 의회 비준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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