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겸용카드 발급 남발 여전
입력 2009-10-13 13:45  | 수정 2009-10-13 13:45
신용카드사들이 해외겸용 카드를 무분별하게 발급하면서 국제 브랜드카드에 내는 연간 로열티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신건 의원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발급된 1억 27만 장의 카드 가운데 해외겸용카드가 78%인 7,814만 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의원은 해외겸용카드 발급이 늘면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카드사들이 지급한 로열티가 3,359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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