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공동 핵태세 보고서 채택해야"
입력 2009-10-13 10:43  | 수정 2009-10-13 10:43
북한 핵에 대한 억지력 확보차원에서 한·미 공동의 핵태세 보고서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백승주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한 학술회의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에 대한 예방적 공격의지와 능력을 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센터장은 한·미가 공동으로 채택하는 핵태세 보고서에는 북한이 핵무기 사용징후가 농후할 때, 북한이 핵무기 기술을 수출할 때, 북한의 붕괴 또는 내란의 우발적 핵사고가 심각히 우려될 때 등의 상황에 대응한 전략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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