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KB지주 우리사주로 '대박'
입력 2009-10-13 10:09  | 수정 2009-10-13 10:09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임직원들이 낮은 주가로 자사 유상증자에 참여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3월 유상증자에서 1인당 주당 1만 6,800원씩 우리사주로 배정한 뒤 주가가 4만 원대 후반까지 올라 1인당 평균 2,7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도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직원 1인당 평균 53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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