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업계, 대주주·사명 변경 바람
입력 2009-10-13 09:29  | 수정 2009-10-13 09:29
보험업계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인수·합병과 사명 변경 등 변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칸서스자산운용과 금호생명 지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도 주요 주주인 캠코가 대우인터내셔널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을 묶어 40%를 매각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SH&C생명은 신한금융지주가 파트너사였던 BNP파리바에 지분을 넘기면서 사명이 카디프 생명으로 바뀌었고, 녹십자생명도 꾸준히 일부 지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AIG생명은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사명을 AIA생명으로 변경했고, AIG손보는 차티스손보로 새 출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