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이통업체 외압설'조사 착수
입력 2009-10-12 20:09  | 수정 2009-10-12 20:28
청와대는 오늘(12일) 최근 방송통신비서관실 소속 A 행정관의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출연금 요구 논란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모는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일부 언론의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정수석실은 문제가 된 행정관을 직접 불러 통신 3사 임원들을 소집했는지, 출연금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으며, A 행정관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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