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재보선 후보단일화 제의
입력 2009-10-12 10:25  | 수정 2009-10-12 10:25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0월 재보선 승리를 위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로 차이는 인정하되 승리를 위해 연합할 것을 제안한다"며 "야권 후보의 승리로 확실하게 집권 여당의 무능을 심판하고 독주를 견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특히 강릉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홍준일, 무소속 송영철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송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 "반 MB 연합전선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며 "쥐 잡는 데 고양이 색깔이 중요하지 않듯이 민주개혁진영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 색깔만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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