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이아트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 11월 7일까지 전시 특별연장
입력 2021-10-08 13:50  | 수정 2021-10-08 13:50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가 올 여름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1월 7일까지 특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여름휴가를 대신해 찾은 전시장에 휴양지 감성 가득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은 뮤지엄 바캉스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인기를 끌며 2030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첫 한국 전시에 대한 애정으로 지난 8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가 방한해 다양한 매체의 인터뷰와 사인회 등을 통해 직접 국내 팬들과 관람객들을 만나 작품과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작가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바쁜 도시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느끼기를 바라며, 편안하게 쉬면서 명상 같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해외 최초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돼 인기몰이를 한 '황혼에 물든 날 Long golden day'의 오리지널 유화 작품 및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으로 제작한 신작 3점을 포함해 2-3미터 크기의 대형 유화 및 파스텔화 등 작가의 5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하는 작품 80여점이 소개됩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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