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가운데, 미국에서도 어린이 신종플루 사망자가 급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앤 슈차트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소장은 이번 주에만 어린이 19명이 사망해 올해 들어 신종플루로 숨진 어린이가 76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난 3년간 소아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40명에서 80명 사이인데 반해 올해는 10월 초에 이미 76명에 이른 상태로, 미국은 지난주부터 어린이와 임신 여성, 의료·보건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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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앤 슈차트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소장은 이번 주에만 어린이 19명이 사망해 올해 들어 신종플루로 숨진 어린이가 76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난 3년간 소아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40명에서 80명 사이인데 반해 올해는 10월 초에 이미 76명에 이른 상태로, 미국은 지난주부터 어린이와 임신 여성, 의료·보건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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