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성분 '살 빼는 약' 판매 약사 검거
입력 2009-10-11 14:18  | 수정 2009-10-11 14:18
마약성분이 든 살 빼는 약을 불법으로 판매한 약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 성분이 든 의약품을 의사의 처방 없이 불법판매한 혐의로 38살 허 모 씨 등 약사 2명과 간호사 24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 등은 인터넷의 다이어트 카페 등에 향정신성의약품인 푸리민과 푸링, 디에타민이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약'이라는 광고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우편으로 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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