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노벨상 미국 내 논란 확산
입력 2009-10-11 08:33  | 수정 2009-10-11 08:33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놓고 미국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설에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이상한 노벨평화상이라고 비판했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노벨위원회가 노벨상 자체의 신뢰를 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보수-진보 간 논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상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노벨평화상은 오바마의 지도력과 비전에 대한 찬사라고 평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