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업계,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절반으로
입력 2009-10-11 04:05  | 수정 2009-10-11 04:05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세계 항공업계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연료 효율성 제고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현행 규제 수준보다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230개 항공사와 공항, 항공기 업체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까지 매년 연료 효율성을 1.5%씩 개선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2020년까지 탄소중립적 성장을 달성하고, 2050년 탄소 배출량을 지난 2005년 대비 50% 순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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