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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오은영 교수, 연예인들 이면 얼마나 곪아있는지 잘 파악하는 인물일 것”
입력 2021-10-06 09:11 
김동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연예인들이 출연해 심리적 치료를 받는 것과 관련,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김동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장면을 게재한 후 대부분의 상담가들에게도 연예인을 대할 땐 특수성이 존재한다”며 ‘VIP 증후군 잘 대해 주려다가 오히려 실수나 역효과가 발생하는 일을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오은영 교수는 방송국이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잔인한지 연예인들의 이면이 얼마나 곪아 있는지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일 것”이라며 제작진들은 꼭 상담이 필요한 연예인들을 찾아내고 반드시 그들을 설득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지난 달 1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로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호평 받고 있다. 가수 에일리, 초아, 지플랫(최환희), 김준수 등이 스튜디오를 찾아 속내를 털어놨고 오은영의 조언과 위로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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