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타파 "이수만 해외재산 은닉 의혹"…SM "아버지가 적법하게 설립"
입력 2021-10-05 07:00  | 수정 2021-10-05 07:41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홍콩에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뉴스타파가 보도했습니다.
뉴스타파는 홍콩에 있는 '일신회계법인'에서 유출된 고객관리 파일에서 이 프로듀서와 SM 관련 홍콩법인 8개를 발견했고, SM의 해외 계열사 등을 제외한 5곳이 차명 서비스를 통해 설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홍콩 소재 법인들은 미국 이민자인 이 프로듀서의 아버지가 한국에 보유하고 있던 재산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설립된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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