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드 캐시백 첫날 136만명 신청
입력 2021-10-01 17:36  | 수정 2021-10-01 21:52
지난 2분기(4~6월) 대비 월평균 카드 사용액 초과분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신청 첫날 전체 대상자 중 3.1%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카드 캐시백 참여 신청 첫날인 1일 136만명(오후 3시 30분 기준)이 신청을 완료했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두 달간 신용·체크카드를 올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그 다음달 15일에 현금성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이다. 1인당 월 10만원까지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전체 신용·체크카드 보유자는 총 4477만명이다. 이 중 신청 대상자로 분류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4317만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카드사별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신청이 접속 장애나 장시간 대기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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