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샤넬이 돌아왔다"…6년 반만에 복귀 '에루샤' 완성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력 2021-10-01 11:38 
[사진출처 = 연합뉴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다시 면세 매장을 열었다.
이를 위해 샤넬은 1일 공항제1터미널 3층 면세지역에서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매장은 면세지역 중앙 28번 탑승구 인근에 있다. 405㎡ 규모다.

외부는 샤넬 제품 특유의 주름 무늬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와 대리석으로 꾸며졌다. 샤넬이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입점한 것은 2015년 3월 철수 이후 6년 반 만이다.
신규 샤넬 매장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운영한다.
샤넬이 돌아오면서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는 세계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매장이 모두 들어서게 됐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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