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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치솟은 화가 박기웅, 부산아트페어 출품...완판 행진 기대감
입력 2021-10-01 10:52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부산아트페어에 참여한다. 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2021 BAMA IN GRANDJOSUN)에 참여한다. 데뷔 6개월만에 가장 핫한 아트테이너가 된 박기웅의 신작 2점도 출품돼 완판 행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부산 국제호텔 아트페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신작도 2점 선보일 예정이라 컬렉터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마침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 15일까지 이어져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몰릴 전망이다.
배우 겸 화가 박기웅. 제공|마운틴무브먼트
미술을 전공했으나 배우로 살아온 박기웅은 지난 3월 화가 겸업을 선언한 뒤 곧장 주목 받기 시작했다. 개인전, 단체전, 아트페어를 통해 45점을 완판 시키며 예약까지 걸렸다.
아트테크가 대중화되면서 박기웅의 그림은 나오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7월 열린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1'에서는 1000만 원 상당의 팝아트 회화 '킹 오브 와칸다' 등 블랙팬서 시리즈 8점이 완판됐다. 박기웅의 작품은 자기복제가 아닌 팝아트 등 다양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부산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인증 아트페어. 박기웅은 명동 L7호텔라운지에서 두번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부산으로 건너가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그림을 전시한다.
한편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기웅은 스니커즈 브랜드 에이지와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있는 등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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