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뉴욕 양키스와 시즌 최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시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최종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열리는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양키스와 이번 3연전은 탬파베이에게 흥미로운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양키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다. 양키스가 와일드카드를 거쳐 디비전시리즈에 나간다면 탬파베이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나게된다. 반대로 탬파베이가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당락 여부를 손에 쥐게될 수도 있다.
캐시 감독은 '양키스와 원정 3연전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팀에는 경험에서 이득을 얻을 선수들이 많이 있다. 결국에는 우리는 4~5일 뒤에 양키스를 제대로 보게될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양키스는 팬들의 열기가 대단한 팀이다. 언제든 그런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확정한 탬파베이로서는 총력전을 치를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그는 선발 운영에 대한 질문에 "로스터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다. 늘 그랬듯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투수코치와 함께 선발, 그리고 불펜진에게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키스와 원정 3연전중 첫 경기 선발 등판 예고된 쉐인 맥클라나한은 "다른 경기와 똑같이 접근하 ㄹ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하며 우리만의 경기를 할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좌완 라이언 쉐리프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오른 가운데손가락 염증으로 이탈했던 우완 맷 위슬러를 복귀시켰다.
위슬러는 "정말로 절망하고 있었는데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기 위해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캐시 감독은 "워밍업과 실전에서 어떤 모습인지, 경기후 회복은 어떻게 하는지 볼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한 나흘의 시간이 있고, 이 기간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시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최종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열리는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양키스와 이번 3연전은 탬파베이에게 흥미로운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양키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다. 양키스가 와일드카드를 거쳐 디비전시리즈에 나간다면 탬파베이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나게된다. 반대로 탬파베이가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당락 여부를 손에 쥐게될 수도 있다.
캐시 감독은 '양키스와 원정 3연전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팀에는 경험에서 이득을 얻을 선수들이 많이 있다. 결국에는 우리는 4~5일 뒤에 양키스를 제대로 보게될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양키스는 팬들의 열기가 대단한 팀이다. 언제든 그런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확정한 탬파베이로서는 총력전을 치를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그는 선발 운영에 대한 질문에 "로스터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다. 늘 그랬듯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투수코치와 함께 선발, 그리고 불펜진에게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키스와 원정 3연전중 첫 경기 선발 등판 예고된 쉐인 맥클라나한은 "다른 경기와 똑같이 접근하 ㄹ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하며 우리만의 경기를 할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좌완 라이언 쉐리프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오른 가운데손가락 염증으로 이탈했던 우완 맷 위슬러를 복귀시켰다.
위슬러는 "정말로 절망하고 있었는데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기 위해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캐시 감독은 "워밍업과 실전에서 어떤 모습인지, 경기후 회복은 어떻게 하는지 볼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한 나흘의 시간이 있고, 이 기간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