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탈레반, 나토군기지 공격 최악 피해
입력 2009-10-08 10:38  | 수정 2009-10-08 13:51
미국이 아프간 병력 증파를 놓고 고민하는 가운데, 탈레반 반군이 이례적으로 나토군기지를 직접 공격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아프간 동부 누리스탄주에 있는 나토군 기지가 텔레반의 공격을 받아 미군 병사 8명과 아프간 병사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이 아프간을 침공한 이후 미군이 입은 최악의 손실로 기록됩니다.
한편, 오바마 미 대통령은 맥크리스털 사령관으로부터 병력 증파를 요청하는 문서를 공식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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